여름이면 돌아오는 보스턴의 맛과 정취
“여름에만 열리는 야외 시장 & 푸드페어 총정리”글쓴이: 양소연 리얼터 (Soyeon Yang), Spark Real Estate 소속🌞 그 여름, 우리는 다시 보스턴에 반했다2023년 여름, 팬데믹 이후 완전히 되살아난 보스턴의 거리에는사람, 음악, 음식, 웃음소리가 넘쳐났습니다.특히 야외 시장과 푸드페어가 열리는 주말이면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피크닉장처럼 느껴졌죠.지금도 사진첩 속에는 여름 햇살 아래 마신 라벤더 레모네이드,아이들과 함께 먹은 랍스터 롤, 벼룩시장 구석에서 건진 빈티지 코스터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그때 그 장소, 그 냄새와 그 음악을다시 경험할 준비, 되셨나요?🎪 2023년 여름을 빛낸 보스턴 야외 시장 & 푸드페어 총정리🥇 1. SoWa Open Market (South..
2025. 7. 3.
보스턴 근교 여름 힐링 장소 BEST 5
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2박 3일로 떠나는 여정바쁜 도심 보스턴을 벗어나,단 2박 3일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여름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특별히 멀리 가지 않아도, 보스턴에서 차로 1~2시간 거리 내에호수, 바다, 숲, 마을,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들이 가득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보스턴 근교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기 좋은 힐링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가족, 커플, 솔로여행자 모두에게 잘 맞는 구성입니다.🏖️ 1. Cape Ann (케이프 앤) – 바닷가 마을 속 조용한 피서🚗 거리: 보스턴에서 약 1시간🎯 추천 포인트: Rockport 마을, Good Harbor Beach, Bearskin Neck🛏️ 숙소 추천: 항구 뷰 인 (Harborview Inn), 로컬 B&B🌅 즐길거리: ..
2025. 7. 2.
운동, 시작이 두려웠던 나에게 - 운동은 해야지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하지?
운동, 시작이 두려웠던 나에게“운동은 해야지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하지?”회사 업무에 지치고 퇴근 후 체력도 바닥이던 시절, 저는 늘 운동을 미루곤 했어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려 해도 헬스장 기구 사용법도 모르는 ‘운알못’이었고, 너무 많은 정보에 지레 겁부터 먹곤 했죠. 하지만 피로가 쉽게 쌓이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근력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했어요.헬스장 초보 시절의 현실처음 헬스장을 찾았을 때, 저는 한동안 러닝머신 앞을 서성이다가 돌아온 적도 있어요. 무게 조절이 어려운 머신,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려운 프리웨이트 코너….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죠.PT 등록도 고민했지만 비용과 시간의 부담이 컸고, 저는 혼자 정보를 찾으며 차근차근 익히는 방식을 택했어요. ..
2025. 7. 1.
보스턴 여행 중 놓치기 쉬운 로컬 공간 BEST 10
보스턴 여행 중 놓치기 쉬운 로컬 공간 BEST 10관광객은 모르는, 시민이 아끼는 그곳보스턴은 미국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유명 관광지를 지나친 뒤에야 비로소 진짜 도시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오늘은 여행자라면 잘 모르지만, 로컬이라면 “진짜 보스턴”이라 여기는 공간 10곳을 소개합니다.단 하루의 여행이라도, 이 공간들 중 한두 곳만 걸어보면보스턴은 더 깊어지고, 더 오래 기억될 도시가 됩니다.1. 🌿 Rose Fitzgerald Kennedy Greenway위치: 퀸시마켓 뒤쪽, 노스엔드까지 이어지는 고가도로 철거부지포인트: 도심 속 오픈 스페이스 + 설치미술 + 푸드트럭 + 분수광장관광객은 퀸시마켓만 보고 지나치지만,시민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책을 읽고, 낮잠을 즐..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