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열리는 야외 시장 & 푸드페어 총정리”
글쓴이: 양소연 리얼터 (Soyeon Yang), Spark Real Estate 소속
🌞 그 여름, 우리는 다시 보스턴에 반했다
2023년 여름, 팬데믹 이후 완전히 되살아난 보스턴의 거리에는
사람, 음악, 음식, 웃음소리가 넘쳐났습니다.
특히 야외 시장과 푸드페어가 열리는 주말이면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피크닉장처럼 느껴졌죠.
지금도 사진첩 속에는 여름 햇살 아래 마신 라벤더 레모네이드,
아이들과 함께 먹은 랍스터 롤, 벼룩시장 구석에서 건진 빈티지 코스터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때 그 장소, 그 냄새와 그 음악을
다시 경험할 준비, 되셨나요?
🎪 2023년 여름을 빛낸 보스턴 야외 시장 & 푸드페어 총정리
🥇 1. SoWa Open Market (South End)
- 📍 500 Harrison Ave
- ⏰ 매주 일요일, 5월~10월
- 예술시장 + 푸드트럭 + 빈티지마켓 3박자 조화
- 지지난해 하이라이트: 보스턴 맥주와 아시아 퓨전 핫도그
- 분위기: “MZ 감성 충만한 인스타 명소”
🥈 2. Boston Public Market Outdoor (Haymarket 옆)
- 📍 100 Hanover St
- ⏰ 금~일 주말 한정
- 농부 직거래 유기농 채소와 로컬 치즈, 수제 꿀 인기
-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버터 만들기 등)도 활발
- 지지난해 추억: 핸드드립 아이스커피 & 블루베리 파이 한입
🥉 3. Greenway Food Truck Festival
- 📍 Rose Kennedy Greenway
- ⏰ 6월~9월 평일 점심시간 + 일부 주말
- 보스턴 전역의 인기 푸드트럭 총출동
- 2023년 히트메뉴: 마카오식 칠리 누들 & 차콜 아이스크림
- 도시의 녹지 위에서 펼쳐지는 푸드 월드투어 느낌
🎉 그 외 추천했던 명소들
| 이름 | 위치 | 특징 |
|---|---|---|
| Copley Square Farmers Market | 백베이 | 프리미엄 도시형 장터 |
| Cambridge Central Flea | 켄달역 인근 | 예술가+푸드러버의 천국 |
| Jamaica Plain Farmers Market | JP 센터 | 친환경 소도시 감성 + 민속음악 |
| Seaport Summer Market | 시포트 디스트릭트 | 최신 트렌드 + 신제품 푸드 체험존 |
| Union Square Somerville Night Market | 소머빌 | 금요일 밤마다 열리는 낭만 야시장 |
📷 그때 그 장면, 아직도 선명하다
- 엄마는 수박 민트 소다를 한 손에 들고, 아이는 코튼캔디 묻은 볼로 웃고 있었고
- 벤치 위에서는 기타리스트가 *“Here Comes the Sun”*을 부르고 있었죠
- 벼룩시장 구석에선 “이건 예전 뉴잉글랜드 농장에서 쓰던 밀크 보틀”이라며 한 어르신이 설명해주시던 모습도요
그 시절의 사진들을 꺼내보면, 하나같이 평범하지만 너무나 따뜻한 풍경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 올여름, 다시 떠날 분들을 위한 TIP
| 준비물 | 이유 |
|---|---|
| 에코백 | 쇼핑할수록 기분 좋은 기념품들! |
| 물병 | 푸드트럭 줄 서면서도 수분 필수 |
| 작은 현금 | 일부 소규모 판매자는 Venmo 안 받음 |
| 편한 신발 | 바닥은 대부분 포장 안된 곳도 있음 |
| 선글라스 | 특히 그린웨이 페스티벌은 반사광 강함 |
🗣 양소연 리얼터의 한마디
“저는 늘 이 시장들을 돌아보며
이 도시가 왜 살기 좋은 도시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부동산의 가치는 단순히 평수와 위치가 아니라,
그 지역이 주는 계절의 온도와 삶의 결입니다.”
📍 Soyeon Yang (소연 양)
📞 617-620-4237
📧 syang@sparkrebo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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