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만 울림이 크다. 작은 주도에서 발견하는 미국의 진심"
🏛️ 몽필리에의 역사적 배경
몽필리에는 1805년 버몬트 주의 주도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전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주도로 알려져 있어요.
현재 주민 수는 약 7천 명 남짓, 하지만 그 안에는 작가, 환경운동가, 예술가, 공무원, 그리고 학생들이 섞여
미국에서도 가장 정치적으로 깨어 있는 도시로 불리죠.
또한 19세기 후반부터 문학과 출판, 공공 도서관의 중심지 역할도 해왔고,
지금도 버몬트 주 의사당과 함께 독립서점, 작가 모임, 소규모 갤러리가 도심을 채우고 있어요.
🗓️ 1박 2일 몽필리에 감성 여행 코스 (5~7월 기준)
Day 1 – 시민의 도시, 감성의 숲을 걷다
오전
- 📍【버몬트 주 의사당 (Vermont State House)】
-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청사로 꼽히는 곳
- 도리아 양식의 황금 돔, 내부 자유 관람 가능
- 평일에는 가이드 투어와 정치 토론 세션도 진행
- ☕ 【Capitol Grounds Café】
- 의사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로컬 카페
- 지역 로스팅 커피와 홈메이드 머핀 강력 추천
정오
- 🍽️ 【Skinny Pancake (스키니 팬케이크)】
- 크레페 전문 로컬 체인. 메이플 시럽 베이컨 & 치즈 조합 인기
- 벤치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며 느긋한 점심 가능
오후
- 🌳【Hubbard Park 하이킹】
- 도심 바로 위에 위치한 194에이커의 자연 공원
- 15미터 높이의 스톤 타워 전망대에서 몽필리에 전경 조망
- 5~6월은 야생화 시즌, 나무 터널 사이로 걷기 좋음
저녁
- 🍺 【Three Penny Taproom】
- 버몬트 지역 맥주 + 소규모 펍 분위기
- 저녁엔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도 자주 열림
- 바깥 테이블에서 시원한 맥주와 감자튀김으로 마무리
숙소 추천
- 🛌 【Inn at Montpelier】
- 1800년대 빅토리아풍 저택 개조한 부티크 인
- 조식 포함, 조용한 정원도 있어 아침 산책에 딱
Day 2 – 문학과 마켓을 걷다
아침
- ☀️【로컬 파머스 마켓 (토요일 운영)】
-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Montpelier Farmers Market
- 수제 꿀, 치즈, 목공예품, 오가닉 잼 등 가득
- 라이브 포크 음악과 함께 로컬 감성 체험 가능
오전
- 📖【Bear Pond Books】
- 1973년부터 이어진 독립서점
- 버몬트 작가들의 책, 자연·철학 관련 장서 풍부
- 실내에 앉아 커피와 함께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운영
점심
- 🍲【Pho Capital (쌀국수 맛집)】
- 의외의 맛집! 신선한 쌀국수와 채소 요리
-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 많은 아시안 옵션
오후
- 🎨【T.W. Wood Gallery & Art Center】
-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예품 체험 공간
- 입장료는 무료, 기부로 운영되는 작은 예술의 집
- 여름 시즌엔 야외 전시회도 병행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친구와 함께 떠날 때)
- ✅ 독서할 책 1~2권 (서점이나 공원에서 여유롭게 읽기)
- ✅ 돗자리 또는 얇은 피크닉 매트 (허버드 파크에서)
- ✅ 리필용 텀블러 (카페·파머스마켓에서 친환경 이용 가능)
- ✅ 경량 우비 또는 방수 자켓 (5~6월엔 간헐적 비 있음)
- ✅ 운동화 또는 트레킹화 (허버드파크 및 마켓 산책용)
- ✅ 카메라 또는 스케치북 (예술 감성 여행자라면!)
☀️5~7월 여행 팁
- 6월 중순 ~ 7월 초: 공원 내 야외 클래식 공연 진행, 일정은 cityofmontpelier.org 확인
- 북적임 無, 느림 有: 대부분 장소는 예약 없이도 방문 가능, 하지만 여름 축제 시즌엔 숙소 미리 예약 추천
- 환경 친화적 마을: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재사용 제품 이용 권장
- 반려견 동반 가능 장소 多: 허버드 파크, 일부 카페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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